[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가 첫 방송하는 가운데 관전 포인트 4가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분원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7일 첫 방송을 앞두고 ‘낭만닥터 김사부’ 제작사는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4가지를 제시했다.
제작사는 “‘낭만닥터 김사부’는 대한민국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탁월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지지와 신뢰를 쌓아온 한석규부터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유연석, 공감을 자아내는 연기력의 소유자 서현진이 의사로 변신해 호흡을 맞춘다. 한석규는 진중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탈피, 예측불가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으로 색다른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또한 유연석은 까칠한 ‘흙수저 수재 의사’ 강동주 역을 통해 시크한 매력을, 서현진은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캐릭터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이처럼 세 배우들이 빈틈없는 연기력을 토대로 개성 짙은 캐릭터들을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제목처럼 낭만이라는 코드로 의학 드라마를 새롭게 풀어낸 스토리로 대중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김사부와 두 청춘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의사 일을 통해 무언가를 얻고자 하는 게 아닌, 의사 일을 한다는 것만으로 비로소 낭만이자 기쁨을 느끼는 진정한 ‘낭만닥터’의 길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새로운 울림을 선사할 예정.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잊고 살아갔던 소중한 가치와 아름다움의 진가를 다시금 일깨워주면서, 시청자들에게 뭉근한 감동과 짙은 공감, 따뜻한 위로를 전하게 된다. 이렇듯 휴머니즘이 녹아있는 성장 스토리와 함께 강동주와 윤서정의 로맨스가 동시에 펼쳐져 안방극장에 달달한 설렘까지 선사한다”고 말했다.
또 “‘메디컬 드라마’로서의 리얼리티를 살리면서, 시청자들의 재미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디테일도 잊지 않았다. 먼저 실제로 있었던 병원 에피소드들을 반영하는가 하면, 드라마 내 메디컬 장면에서는 다큐멘터리 화면 기법을 활용하거나 촬영장에 의료자문 전문가가 상주해 조언하는 등 보다 리얼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다방면으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전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사람 냄새가 나는 ‘낭만 메디컬’ 드라마”라며 “오늘 방송될 1회를 시작으로 점입가경 스토리로 안방극장을 매료시킬 ‘낭만닥터 김사부’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