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예계는 고민이 많습니다.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뭔가 새로운 작품을 내는 것에 대해 부담감이 있다는 겁니다. 홍보도 그렇고 행사도 그렇고 조심스럽다고 합니다. 그래도 일단 할 것은 해야한다고 생각하는 모양입니다. 특히 지난 2주간은 ‘박근혜-최순실 사태’로 인해 더 심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주는 봇물 터지듯 일정이 난리입니다.
특히 가요계가 심합니다. 탑독 첫 정규앨범 쇼케이스, BAP 정규 2집 쇼케이스, 블락비 바스타즈 기자간담회, 마마무 네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 모모랜드 첫 앨범 쇼케이스, 임팩트 인터뷰, 아스트로 쇼케이스, 티아라 컴백 쇼케이스, 빅톤 데뷔 쇼케이스까지 한꺼번에 몰아치네요. 방송도 마찬가지입니다. 신규 예능과 드라마 제작발표회가 줄줄이 있습니다.
과연 이런 시국에 누가 대중들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자신들을 알릴까요.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유명준 기자 neocross@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