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이특이 야외 버라이어티가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4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동 큐브엔터테인먼트 내 큐브카페에서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운빨레이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이특은 “녹화를 하기 전 이미지트레이닝을 하고 오는데, 머릿속에 그림을 그리는데 해내지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때부터 심장이 너무 뛰는 거다. 스튜디오 녹화에 익숙해져 있었다”고 프로그램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또 이특은 “스튜디오 녹화는 20시간도 해봤다”면서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를 잠깐 하면 재미있지만 4시간 동안 하면... 두 번째 손가락에 물집이 잡혔다. 고문이지 않나 싶다”라고 방송 중 힘들었던 순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제작사 iHQ 김종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해 이상민, 이특, 허경환, 장동민 등이 참석했다.
‘운빨레이스’는 보드게임 전설의 뱀사다리와 여행을 접목시킨 로드 버라이어티다. 멤버들은 1박 2일 동안 미션 수행을 통해 운빨카드를 획득하고, 다음 목적지로 가는 주사위를 굴리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17일 오후 첫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