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조카 장유진은 누구?...차은택과 연결고리 의혹 증폭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의 조카 장유진이 최근 불거진 사건들의 또 다른 핵심인물이라는 의혹이 강하게 제시되고 있다.

최순실의 조카 장유진은 1997년 대통령배 전국 승마대회에서 우승한 고교생 승마선수 출신이다. 이후 승마를 그만 두고 연예계 일을 하면서 CF감독 차은택과 인연을 맺었고, 최순실과 최은택 사이의 연결고리를 했다는 의혹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최순실 소유의 독일 비덱스포츠의 지분을 샀다가 정유라에게 넘긴 것으로 드러나는 등 장유진을 둘러싼 이야기들이 불거지고 있다.

현재 장유진은 최순실 파문이 불거진 후 자신의 고급빌라를 떠나 잠적한 상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