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된 '늘품체조' 알고 보니 차은택-정아름 합작품? '홍보영상 제작비 유령회사로…'
논란된 '늘품체조' 기획에 차은택과 정아름이 관여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국민체조로 지정된 늘품체조에 최순실 주변 인물인 차은택과 정아름이 기획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국내 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민체조로 채택된 늘품체조도 최순실과 차은택이 기획한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월 늘품체조를 개발한 정아름과 차은택은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늘품체조 홍보영상 제작비는 차은택의 유령 회사인 '엔박스 에디트'로 흘러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한편 차은택은 늘품체조 기획 의혹을 부인했으나 최순실이 대통령이 체조복을 고르는 영상이 공개되며 사실상 두 사람이 늘품체조를 기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