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가 1위로 올라섰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 루이’ 1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록이다. '쇼핑왕 루이'의 10회 시청률은 10.2%로 동 시간대 방송하는 SBS ‘질투의 화신’과 공동 1위였다. 하지만 이날 0.3% 포인트 상승하며 단독 1위 자리에 앉게 됐다.
‘쇼핑왕 루이’는 1회에서 5.6%를 기록했으나 매회 조금씩 시청률이 상승했고, 7회 때 10%를 넘긴 후 꾸준히 1위 자리를 넘보고 있었다. ‘질투의 화신’은 지난 10회 때 자체 최고 시청률 13.2%를 기록한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루이(서인국 분)와 고복실(남지현)이 이별한 지 한 달이 흐른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떨어져 있어도 일상 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했고, 특히 루이는 복실 몰래 그를 챙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의 마음을 움직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공항 가는 길’ 12회는 9.3%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