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허민회) `퍼스트룩`은 온라인 매장에서 강요한 디자이너의 패션 브랜드 `참스`와 협업한 `밀리터리룩`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퍼스트룩은 지난 2012년 CJ오쇼핑과 CJ E&M이 공동으로 선보인 패션 편집 매장이다. 온라인몰에서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번 협업으로 선보이는 점퍼 `스카잔`은 걸그룹 시스타 멤버 다솜과 보라가 매혹적 분위기를 연출했다. 붉은 꽃봉오리 무늬를 양쪽 가슴과 등 부분에 수놓았다. 강렬한 밀리터리룩에 꽃 모양자수로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선보였다. 네이비와 카키 2개 색상을 제작했다. 가격은 17만8000원이다.
이 외에도 `아노락`, `벨벳탑`, `후드티`, `벨벳팬츠`, `스커트`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한다. 다음 달 3일까지 해당 상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들 중 선착순 50명에게 참스 모자를 선물한다.
이승훈 CJ오쇼핑 퍼스트룩 파트 부장은 “유망한 신진 디자이너나 신규 브랜드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것”이라면서 “퍼스트룩을 CJ오쇼핑 대표 온라인 패션 편집매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