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전국 31개 점포에서 롯데쇼핑 창사 37주년 기념 `가을 와인장터`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기간 유명 와인을 최대 80% 가량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 와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와인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보다 준비 물량과 대상 점포를 확대했다. 총 40만병 와인을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4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한 특별 품목 `매그넘 와인`을 선보인다. 일반 와인 대비 두 배 가량 많은 1500㎖ 용량이다. 일반 와인보다 외부 환경 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이탈리아 `라 카치아토라 뀌베 델 센테나리오(1500㎖·레드)`, 미국 `에스트렐라 프로프리에터스 리저브(1500㎖·레드)`를 9900원에, 프랑스 `샤또 보네 보르도(1500㎖·레드·화이트, 11·13년산)`를 각각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서울역, 잠실점 등 6개 점포는 27·28일 일별 한정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