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28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4지구 41블록에 '관저 더샵 2차'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대전에 공급되며 ‘지역 내 최고 청약접수’ 신기록을 세웠던 ‘관저 더샵’이후 1년만에 공급되는 2차 물량이다.
‘관저 더샵 2차’는 지하 3층(주차장 2개층)~지상 25층, 9개 동, 전용면적 74~101㎡, 총 95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74㎡ 246가구, △84㎡ 609가구, △101㎡ 99가구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30~41㎡의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틈새타입인 74타입은 팬트리 및 워크인 드레스룸, 4.2m의 광폭거실 설계를 적용하고, 30~32㎡의 서비스면적을 제공한다. 84A타입은 4.5m의 광폭거실과 선택형 알파룸이 제공된다. 대형 101타입은 4베이 판상형 구조로 4.8m의 광폭거실, 알파룸, 대형 워크인 드레스룸과 거실 팬트리 구조이며 서비스면적 약 41㎡다.
관저4지구는 관저지구 중 유일하게 민간공급 택지로 조성되며, 전매제한이 없어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1차는 청약접수 당시 2만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분양 관계자들은 “국내 시공능력평가 3위의 대형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브랜드 프리미엄도 예상된다.1차의 높은 인기가 이달 공급을 앞둔 2차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견본주택 소재지는 대전 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1번지.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