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뮤지컬 ‘그날들’이 고(故) 김광석 20주기를 추모하는 ‘리멤버런스 데이(Remembrance Day)’ 를 개최한다.
초연과 재연에 이어 삼연까지 막을 올리고 있는 뮤지컬 ‘그날들’은 매회, 단 한자리를 비운 채 공연을 한다. 그 자리는 고 김광석의 자리로 그를 추모하고 기억하기 위한 의미를 갖는다.
올해는 그가 세상을 떠난 지 20년이 되는 해로, 그를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을 위해, 10월 28일 하루 동안 ‘리멤버런스 데이’ 를 진행한다. 해당 날짜에는 당일 캐스트인 이건명, 오종혁, 서현철 등의 배우들이 함께하는 로비 콘서트가 진행 될 예정이다.
‘그날들’은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 작품이다.
‘리멤버런스 데이’ 오는 11월 3일까지 충무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웹 사이트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