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측 “방용국, 공황장애 확진…팀은 5인조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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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터온뉴스 DB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비에이피(B.A.P) 멤버 방용국이 공황장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25일 오후 비에이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용국은 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다.

소속사는 “당사자 및 비에이피 멤버들과의 논의한 끝에 이번 정규앨범 활동은 5인조 체제로 시작하기로 결정했다”며 “동시에 방용국은 치료를 통해 쾌유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고, 멤버들과 팬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나머지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비에이피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에이피는 11월 7일 두 번째 정규앨범 ‘느와(Noir)’를 발표한다.

◇ 이하 TS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는 11월 7일 B.A.P의 두 번째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많은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합니다만, 리더인 방용국 군이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을 찾은 결과, 공황 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인 및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방용국 군의 빠른 회복을 최우선으로 이번 정규 앨범 활동은 5인으로 시작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동시에 방용국 군은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쾌유하는 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고 멤버들과 팬분들 모두 오랫동안 기다려온 정규 앨범인 만큼, 리더의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5인이 더욱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B.A.P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