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의 JTBC '뉴스룸', 최순실 연설문 개입 단독보도하며 '시청률 대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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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JTBC '뉴스룸'의 시청률이 대폭 상승했다.

2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한 JTBC '뉴스룸'은 시청률 4.283%(이하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종합편성채널 뉴스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며, 전날인 23일 방송분이 2.663%, 지난주 월요일인 지난 17일 방송분이 3.611%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서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이다.

이날 ‘뉴스룸’은 최순실이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에 개입했다는 의혹을 단독보도하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뉴스룸’을 진행하는 손석희 앵커는 “지난주 최순실 씨의 최측근이라고 하는 고영태 씨를 취재한 내용을 단독으로 보도했는데, '최순실 씨가 유일하게 잘하는 것이 대통령 연설문을 수정하는 것이다'는 내용이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뉴스룸'은 지난달 12일, 경주 지진 당시 시청률 4.826%를 기록한 바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