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이미숙X박지영, 앙숙에서 호흡 척척 맞는 소울메이트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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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배우 이미숙과 박지영이 ‘질투의 화신’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계성숙(이미숙 분)과 방자영(박지영 분)은 앙숙인 듯 했으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취향이 비슷하고 알게 모르게 죽이 척척 맞는 모습들로 소울메이트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이들은 딸 이빨강(문가영 분)의 맘을 얻기 위해 동거를 시작했지만 함께 밥을 먹고, 잠을 자고, 남자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외로움을 채워주고 있다.

또 만나기만 하면 사사건건 시비를 걸었던 과거와는 달리 본인들도 자각하지 못한 사이에 좋은 친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는 이미숙(계성숙 역)과 박지영(방자영 역)의 차진 연기와 호흡이 있어 더욱 빛나고 있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

두 사람의 호흡을 볼 수 있는 ‘질투의 화신’ 19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