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개봉 11일 째 400만 관객 돌파 & 잘게 썬 김밥 인증샷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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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럭키' 인증샷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럭키’가 개봉 11일 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미디 장르 중 최단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이는 코미디 영화 최고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보다 더 빠른 기록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럭키’는 23일 오후 12시 30분 기준으로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럭키’는 지난 22일 하루 동안 전국 1234개의 스크린에서 60만 183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3일 오전에만 20만 관객 이상을 모았다.

일반적으로 금요일보다 토요일에 더 많은 관객을 모으기 때문에 토요일인 오늘은 60만 관객을 훨씬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럭키’는 개봉 첫날인 13일에는 21만 명, 둘째 날이자 연휴가 시작하는 금요일에는 30만 명, 토요일에는 63만 명을 모은 바 있다. 하지만 개봉 둘째 주에는 금요일부터 60만 관객을 모으며 역주행의 신화를 쓰고 있다.

한편 400만 돌파를 맞이해 '럭키'의 유해진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에서 유해진은 영화 속에서 김밥집 아르바이트를 하는 형욱의 모습을 연상시키듯 김밥을 들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