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 프로볼링 선발전에서 배우 김수현이 10위, FT아일랜드 이홍기는 27위로 1차전을 마무리 했다.
지난 22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빅볼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16 한국 프로볼링 선발전에서 김수현과 이홍기는 각각 10위와 27위를 기록했다.
이날 김수현과 이홍기는 진지한 표정으로 경기에 임했다. 김수현은 5연속 스트라이크를 기록하며 첫번째 경기 AVG 231.9점으로 중간 4위에 올랐다. 두번째 경기에서도 총점 3315점, AVG 221.0점을 기록, 이날 최종순위 10위에 랭크됐다.
이홍기는 첫번째 경기 AVG 215.9점을 기록하며 중간 19위에 올랐으며, 두번째 경기에서는 총점 3115점, AVG 207.7점으로 최종순위 27위에 이름을 올렸다.
10위와 27위지만, 김수현과 이홍기는 커트라인인 평균 점수 190점보다 높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1차 선발전은 23일 오전 한 차례 더 진행되며, 평균 190점 이상의 성적을 거두면 오는 29~30일 진행되는 2차 선발전에 나갈 수 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