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김영재가 현장 분위기를 털어놨다.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KBS2 드라마 스페셜 ‘평양까지 이만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영재는 촬영 분위기에 대해 “실제로 술을 마시면서 촬영했다. 그런데 내가 취하는 연기를 해야 하는데 한주완이 얼굴 빨개지고 더 취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균 PD는 “촬영할 때 술을 많이 마시지는 않았다. 그 전에 이야기를 많이 나눠야 하는 부분이 필요해서 사전미팅을 많이 했다”고 탄탄한 호흡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균 PD, 한주완, 김영재, 미람 등이 참석했다.
‘평양까지 이만원’은 ‘평양까지 이만원’이라는 대리운전 업체에서 일하는 박영정(한주완 분)이 과거를 숨긴 채 지내던 와중 과거 신학교 선배였던 차준영(김영재 분)이 찾아오며 영정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나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다. 1부작으로 그려지며, 오는 23일 오후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소희 기자 lshsh324@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