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 | ‘예능인력소’] 김구라 “이번 주 녹화부터 ‘들이대 방’ 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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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 E&M 제공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프로그램 속 코너 ‘들이대 방’이 없어질 거라고 예고했다.

21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예능프로그램 ‘예능인력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구라는 “‘예능인력소’가 시작하자마자 위기에 봉착했다”며 “1,2회 방송 후 지적된 문제점들을 격렬한 내부 토의 끝에 수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흥국 씨가 ‘들이대 방’을 야심차게 시작했는데 이번 주 녹화부터는 없어진다”며 “김흥국 씨가 ‘들이대 방’ 녹화만 하고 많이 퇴근했다. 불필요한 부분을 없애기 위해 이 코너를 없앤 걸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종훈 PD를 비롯해 방송인 김구라, 이수근, 김흥국, 서장훈, 조세호가 참석했다.

‘예능인력소’는 국내 최초 예능인 공급 인력소를 표방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9시40분 방송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