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럭키’가 3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다.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럭키’는 지난 20일 하루 동안 전국 968개의 스크린에서 19만 38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어 19일 개봉한 할리우드 대작 ‘인페르노’는 톰 행크스 주연에 댄 브라운 작가 소설 원작 시리즈물임에도 불구하고 745개 스크린에서 5만 8262명을 모아 2위를 차지했다.
‘럭키’는 개봉 2주 차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1주 차인 작품들에게 밀리지 않은 것은 물론, 3배가 넘는 관객수를 자랑하며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점유율은 60%이며, 개봉 2주차 평일에도 20만 이상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보아 이번주 주말에도 ‘럭키’의 흥행 돌풍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같은 날 개봉 4주차에 들어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은 403개 스크린에서 1만 2174명을 모아 3위를, 1주차를 맞이한 ‘걷기왕’은 437개 스크린에서 9130명을 모아 4위에 올랐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