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이 전소민의 드레스 자태에 예상 외의 반응을 보였다.
20일 오후 방송된 드라맥스 ‘1%의 어떤 것’ 6회에서는 파격적인 드레스 차림으로 재인(하석진) 앞에 나타나는 다현(전소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아찔한 골드 드레스를 차려 입은 다현을 보며 재인은 “이게 무슨”이라며 경악했다. 이어 옷을 벗어 덮어주려 했으나 다현은 “괜찮아요”라며 그의 손길을 거부했다.
이에 재인은 “내가 안 괜찮아. 너 미쳤어? 옷차림이 이게 뭐야? 왜 이러고 왔어? 아예 벗고 나오지 그랬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다현이 “이만하면 평범한 건데. 그동안 고리타분했죠”라고 말했다.
이에 재인은 “이게 선생이 입을 옷이야?”라며 기어이 재킷을 덮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