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이하 달의 연인)가 야구 중계로 결방된다.
17일 SBS는 “프로 야구 경기 중계로 ‘달의 연인’이 결방된다”고 밝혔다.
이날 SBS 측은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9시 30분 이전에 끝나면 ‘달의 연인’이 그대로 전파를 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하지만 준플레이오프 4차전 경기가 이어지면서 오후 9시 30분을 넘겼고 ‘달의 연인’ 결방이 확정됐다.
‘달의 연인’은 결방되고 예능프로그램 ‘꽃놀이패’는 정상 방송할 예정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