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크로스오버 뮤지션 겸 뮤지컬 배우 카이가 패널로 ‘복면가왕’에 돌아왔다.
지난 16일 방송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마니로 출연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인 카이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합류했다.
이날 카이는 1라운드 대결 무대에 오른 가창자들의 직업을 발성, 호흡, 연기 등 음악적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날카롭게 추리했다.
특히 “숲 속의 꽃향기가 났다. 봄 향기가 느껴져서 가슴이 뛰었다”, “마치 연인처럼 합이 좋았다. 내 가슴이 설렐 정도로 기분이 좋았다” 등의 시적인 감상평은 물론 “전설적인 보컬들은 단신이 많다. (우비소녀님은) 타고나신 분인 것 같다. 무대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이 마치 뮤지컬 배우 같다” 등 전문지식을 기반으로 한 평가를 곁들이며, 판정단으로서도 활약을 펼쳤다.
한편 카이는 지난 10일 프로듀서 쿠시(KUSH)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신곡 ‘모두 사랑인걸’을 발표했으며, 11월 19일 개막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출연도 앞두고 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