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럭키'가 개봉 3일 째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코미디 영화의 신기록을 수립하고 있다.
'럭키'는 15일 오후 3시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기록은 역대 가을 개봉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인 '내부자들'과 역대 코미디 장르 최단 기간 100만 관객을 동원한 '전우치'와 같은 속도다.
또한 국내 코미디 장르 박스오피스 1위인 '수상한 그녀'가 100만 관객을 돌파한 5일보다 더 빠른 기록이다. TOP5인 '과속스캔들'(10일), '국가대표'(6일), '써니'(7일), '미녀는 괴로워'(6일)보다 빠르게 100만 관객을 돌파해 '럭키'의 흥행 신드롬을 확인할 수 있다.
영화계에 비수기인 가을 시즌에도 배우에 대한 신뢰도와 신선한 재미를 바탕으로 입소문을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년 만에 코미디 장르로는 유일하게 오프닝 스코어 20만 이상의 관객을 뛰어넘기도 했다.
'럭키'는 성공률 100%, 완벽한 카리스마의 킬러가 목욕탕 키(Key) 때문에 무명배우로 운명이 바뀌면서 펼쳐지는 초특급 반전 코미디로,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