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2시 50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에서 원유배관 교체 공사 중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으며 특히 부상자 가운데 2명은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상자들은 협력업체 근로자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노후 배관을 새 배관으로 교체하는 원유 배관 이설 공사 도중 폭발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