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공항가는 길’ 김하늘 이상윤이 시청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보여주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공항가는 길’은 인생의 두 번째 사춘기를 겪는 두 남녀를 통해 공감과 위로, 궁극의 사랑을 보여주는 감성멜로 드라마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점점 더 고조되고 커지는 극 중 인물들의 감정을 통해 안방극장을 깊은 멜로 감성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공감과 위로, 인연으로 묶인 두 남녀 최수아(김하늘 분)와 서도우(이상윤 분)의 끌림은 더욱 강력해졌다. 지난 12일 방송된 ‘공항가는 길’ 7회에서 이들의 마음속에 커다란 진폭의 감정들이 밀려온 것이다.
감정들이 휘몰아친 가운데 마주선 두 사람의 그 이후 이야기에 시청자의 궁금증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13일 ‘공항가는 길’ 제작진은 8회의 한 장면을 포착한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서도우의 작업실에 함께 있는 최수아와 서도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서도우는 소파 위에 맨발로 무릎을 웅크린 채 앉아 있는 최수아 앞으로 다가와, 다정한 손길로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공항가는 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공감’과 ‘위로’이다. 서도우가 최수아의 머리를 쓰다듬는 손짓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과 표정에서 이들 사이의 공감과 위로라는 감정의 깊이를 고스란히 느끼게 한다.
한편 ‘공항가는 길’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