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세븐’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세븐’은 성서의 7가지 죄악인 탐식, 탐욕, 나태, 욕정, 교만, 시기, 분노를 주제로 연쇄 살인을 벌이는 끔찍한 살인마의 행적을 쫓는 두 형사의 서스펜스 범죄 스릴러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연쇄 살인 사건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 형사 밀스(브래드 피트 분)와 소머셋(모건 프리먼 분)의 모습을 시작해 마지막까지 단 한 순간도 놓칠 수 없는 장면들로 이루어져 있다.
지문도 목격자도 없는 전대미문의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던 소머셋 형사는 이 사건이 성서의 7가지 죄악을 바탕으로 펼쳐지고 있는 점을 눈치 채며 사건을 추적한다. 특히 밀스와 소머셋은 범인이 만들어놓은 완벽한 트릭에 갇히는데, 지능적이고 대담한 범인의 행각은 개봉 당시에도 전 세계를 혼란스럽게 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로 손꼽히며 20년이 지난 지금도 최고의 스릴러 작품으로 거듭 회자되고 있는 ‘세븐’은 10월 재개봉하여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