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방탄소년단, 솔직한 인기 실감 고백 '고척돔 팬미팅 15분 만에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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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방송 캡처

'컬투쇼' 방탄소년단, 솔직한 인기 실감 '고척돔 팬미팅 15분 만에 전석 매진'

'컬투쇼'에 출연한 방탄소년단이 최근 인기를 실감한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끈다.

오늘(13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정규 2집 'WINGS'로 돌아온 그룹 방탄소년단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방탄소년단은 고척돔 팬미팅 예매 15분 만 전석 매진을 떠올리며 운을 뗐다.

방탄소년단은 "인터뷰에서 '인기를 실감 하시나요'라는 질문이 자주 들어오긴 하는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아 진짜 인기가 있나' 싶기도 하다. 이런 데서 실감이 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대표 방시혁 음악PD를 언급하며 "예전에는 (방송에서 언급하는 것을) 좋아하셨다. 근데 얼마 전에 저희를 부르셔서 '야 방송에서 나 이야기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해'라고 하셨다. 근데 좋아하시는 것 같다"고 말하며 장난끼 넘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방탄소년단의 타이틀곡 ‘피 땀 눈물‘은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뭄바톤 트랩(Moombahton Trap) 장르의 곡이다.

방탄소년단은 기존의 거칠고 강렬한 모습에서 조금 힘을 빼고 섹시한 매력을 부각시키며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낸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