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멘터(대표 김민수)는 중소형 마트를 지원하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맘마먹자'에서 지역상권 내 동네마트와 중소기업을 연결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를 한다고 밝혔다.
'맘마먹자'는 대형마트와 소셜 커머스 등과의 지역 내 골목상권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마트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편리한 배달 및 쿠폰, 할인 등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새롭게 업그레이드되는 '맘마먹자'는 지역의 골목상권을 위한 동네마트는 물론 중소기업을 위한 사무용품, 식음료, 꽃배달 등의 배달중계서비스가 강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맘마먹자'는 기존 기업소모성자재(MRO) 서비스와는 달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이 많은 지역 동네마트 및 문구점 등의 연계를 통해 근거리 쇼핑채널의 역할을 강화했다.
현재 온라인과 오프라인 채널을 자유롭게 이용하는 크로스오버 쇼핑이 소비자들의 보편적인 쇼핑형태가 됐다. 소셜 커머스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그에 따른 경쟁력을 확대하기 위한 공세가 거세다.
이들 대형 유통업체들은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 픽업데스크에서 상품 수령을 하거나 온라인쇼핑몰에서 주문하면 가까운 점포에서 당일 배송해주는 방식 등으로 온·오프라인 채널을 융합하고 있다. 대형 유통업체인 대형마트나 소셜 커머스의 독점화를 막기 위해서는 지역상권 내에서 동네마트, 슈퍼마켓, 상점 및 중소기업 등이 공유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의 육성과 활성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온·오프라인 연계(O2O) 시장에서 동네마트, 슈퍼마켓 등 대형마트에 비해 '작은 규모이면서 접근성을 높인 소형채널'은 매력적이다. 이들 공간은 우리 일상생활에 가까이 위치해 있는 '근거리 쇼핑채널'이기 때문이다.
'맘마먹자'는 10월 중순부터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지역에서 사무실 및 아파트를 대상으로 저렴하고 편리한 서비스 이용을 알리는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1월 중순부터는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지역에서도 같은 행사를 진행하며 순차적으로 타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디멘터 김민수 대표는 "이번 맘마먹자 업데이트를 통해 동네마트와 지역상점 그리고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강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맘마먹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형 동네마트 및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한다. 이를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 등과 제휴를 강화하여 국내 온·오프라인 연계(O2O)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나성률 기자 (nasy2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