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노트7 단종 후폭풍, 오늘(13일)부터 올해 말까지 교환·환불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판매를 중단하고 나선 가운데 갤노트7 단종에 따른 후폭풍이 전망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국가기술표준원의 판매중지, 교환중지, 사용중지 권고에 따른 후속 조치로 갤럭시노트7의 판매와 교환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늘(13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 갤럭시 노트7은 타 모델로 교환과 환불을 실시한다.
타 모델로 교환을 원하는 경우 최초 구매처에서 안내를 통해 가능하며, 오픈마켓 등 무약정 단말기를 구매한 고객은 개통매장에서 약정 해지 후 구매처에서 환불 받을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 측은 “갤럭시노트7을 믿고 사랑해 주신 고객님께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를 드린다”라고 공식 사과의 입장을 전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