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유산 악플 논란…"저주하고 싶을 정도" 눈물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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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부부가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

13일 백지영의 소속사 뮤직웍스는 공식 입장을 통해 "백지영이 현재 임신 8주차에 접어들었다"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임신 초기인 백지영은 8월 말 부산에서 시작한 전국 콘서트 투어의 나머지 스케줄을 부득이하게 취소한 상태다.

백지영은 9살 연상연하 커플로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했으며, 그 해 임신한 지 4개월 만에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방송의 한 토크쇼에서 "악플에 적응됐다고 생각했었는데, 저주하고 싶을 정도였다"라며 "신곡 이름이 '위대한 유산'이고 피처링을 정석원으로 해놨더라. 화가 나고 우울해졌다"라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백지영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