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사망한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가 하루 전까지만 해도 SNS 상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권혁주는 지난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해운대 첫 커피"라는 글과 함께 마시고 있던 커피잔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권혁주는 12일 0시 30분께 부산 해운대구 근처 숙소로 이동하던 중 택시 안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부산문화회관 공연을 위해 부산을 찾은 권혁주는 전날 부산에 도착했으며 이날은 지인들과 술자리 후 호텔로 복귀하는 중이었다.
이윤지 기자 yj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