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1위 모바일게임 `아덴`이 이달 구글플레이 출시에 앞서 사전 등록을 시작한다.
아덴은 대규모 오픈필드, 장비 강화 시스템, 실시간 3:3 데스매치 등 하드코어 온라인게임 요소를 높은 완성도로 구현했다.
장비 레벨에 따라 캐릭터가 변신하는 시스템과 이전에 없던 새로운 5:5 대전, 강화 실패 시 아이템이 파괴되는 시스템이 특징이다.
아덴은 지난 7월 원스토어 정식 출시해 매출, 신규, 무료게임 부문 동시 1위를 달성했다. 중국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강세 속 국산 모바일 MMORPG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츠게임즈는 구글플레이 사전등록에 참여하면 `드래곤 슬레이어의 검(+7)`, 10만 골드, 사파이어(게임재화) 500개를 무조건 증정한다.
사전등록은 오는 17일까지 아덴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구글플레이 출시는 이달 중 이뤄질 예정이다.
김병수 이츠게임즈 대표는 “이츠게임즈 첫 작품인 아덴은 1세대 PC MMORPG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시스템과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중점을 둔 게임”이라면서 “성장을 거듭할수록 깊이 있는 전투를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는 최근 이츠게임즈를 인수하고 현재 이 게임의 마케팅, CS(고객 서비스) 운영을 대행하고 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