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에서 규모 3.3 지진이 지난 10일 오후 10시 59분에 또 다시 발생했다.
오늘(11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경주 규모 3.3. 지진의 진앙지는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10km 지역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규모 3.0 넘는 여진만 19번째에 달한다.
또한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지난달 12일 규모 5.8 지진 이후 471번째 여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달 지진 이후의 여진으로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현재까지는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상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