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당신은 선물’·‘생활의 달인’, 야구 중계로 결방…'달의 연인'은 경기 진행상황에 따라 결정 /완

Photo Image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달의 연인’이 야구 중계에 따라 결방될 가능성이 있다.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려’(이하 ‘달의 연인’) 관계자는 10일 “현재 이원편성 돼 있다. 야구 경기가 종료되는 시간에 따라 결방이 결정되기 때문에 현재는 결방 여부를 알 수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생중계로 진행되는 와일드카드전 LG트윈스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오후 9시 26분 이전에 끝나야 ‘달의 연인’이 정상적으로 방송할 수 있다.

하지만 프로야구 한 경기 평균 시간이 3시간을 넘기 때문에 결방 가능성에 의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프로야구 중계로 인해 ‘당신은 선물’, ‘생활의 달인’등 오후 시간대 편성된 SBS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