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김태형 연출이 첫 공연을 보고난 후의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열린 뮤지컬 ‘팬레터’ 프레스콜에서 김 연출은 “첫 공연을 보고나서 창작뮤지컬로써 충분히 흥미와 재미가 있는 공연이라 생각했지만, 아쉬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그런 점을 보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전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형 연출을 비롯해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 배우 김종구, 이규형, 문성일, 김성철, 고훈정, 배두훈, 김히어라, 소정화, 양승리, 손유동, 권동호 등이 참석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의 신문사와 작업실 등을 배경으로, 문인들의 문학에 대한 열정, 사랑과 우정 등을 표현한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fact)과 가공의 이야기(fiction) 에 기인하여 만들어진 팩션(Faction) 뮤지컬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