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대표 박동훈)는 전기차 SM3 Z.E.를 타고 부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돌며 친환경 미션을 수행하는 `부산 에코랠리` 이벤트를 오는 29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6 부산 에코랠리`는 르노삼성이 진행해 온 기존의 `에코투어`를 응용한 행사로, SM3 Z.E.로 부산 주요 관광지를 투어하던 기존 내용에서 친환경 미션 수행을 추가한 점이 다르다. 또한 `에코투어`의 경우 시승만 가능했던 것과 달리, `에코랠리`에서는 참가자가 직접 SM3 Z.E.를 운전하여 랠리에 도전한다.
부산 에코랠리는 10월 29일 토요일, 부산 영화의전당 앞 광장 에코랠리 특설무대에서 오전 9시 출발과 오후 1시 두 번 출발한다. 해운대, 동백공원, 오륙도 스카이워크에 각각 마련된 미션을 수행하고 다시 영화의전당으로 돌아오면 된다. 참가희망자는 14일까지 모집한다.
문보경 자동차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