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해진이 4년 만에 ‘런닝맨’을 찾아 활약을 펼친다.
9일 오후 방송 예정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는 배우 유해진이 조윤희 이준 임지연과 함께 출연해 예능감을 뽐낸다.
이날 이들은 ‘런닝맨’과 한글날을 맞이해 한글날 레이스를 펼친다. 4년 만에 런닝맨을 찾은 유해진은 빠르게 진행되는 레이스에 “밥만 먹고 낚시만 하다가 와서 뭐가 뭔지 모르겠다”며 어색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름표 뜯기 레이스에서 질주하는 다른 출연자들과 달리 유해진은 홀로 힌트 상자를 찾는가하면 이름표 뜯기 난투극이 벌어진 현장 옆에서 유유히 신발끈을 묶는 등 승부에서 해탈한 신개념 레이스를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