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케이션 및 네트워크 인프라를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 웨스트 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인터콜(Intercall)과 웨스트 아이피 커뮤니케이션(West IP Communications)의 서비스 및 솔루션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웨스트’ 단일 브랜드로 통합해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발표는 즉시 적용 및 시행된다.
인터콜은 2003년 웨스트에 인수된 후 세계 최대 회의 및 협업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해온 바 있다. 또한 웨스트 아이피 커뮤니케이션은 2011년 웨스트에 인수되면서 더욱 완벽한 클라우드 기반 기업용 커뮤니케이션 어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게 되었다. 이제 이 제품 및 서비스들은 통합된 웨스트 UC 서비스의 제품군으로서 제공된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웨스트 UC 수석이사인 숀 워말드(Shaun Wormald)는 “이번 통합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기업 고객들의 디지털 변환 및 디지털화를 더욱 빠르게 지원해줄 수 있는,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의 전문 협력 조직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웨스트는 확장 가능하고 유연한 통합 회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시장 선도 시스템, 프로세스 및 서비스를 결합하고 있다.
관리 및 클라우드 음성 서비스, 회의 및 협업, 디지털 미디어 서비스 및 인프라 네트워크 서비스 등의 통합된 커뮤니케이션 스펙트럼을 넓히는 4개의 상호 보완적 요소에 집중해 UC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들은 조직들이 인력을 최적화하는 동시에 커뮤니케이션을 편리하게 하고 협업, 업무 속도 및 민첩성 개선, 제품 변환을 장려할 수 있도록 해준다.
숀 워말드 수석이사는 “웨스트는 현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일어나는 빠른 조직적 변화와 시장 속도에 발맞춰, 기업들에게 요구되는 디지털 전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필수적인 회의 솔루션과 글로벌 전문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컨설팅, 제품 및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시급한 비즈니스 및 커뮤니케이션 문제들을 파악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웨스트 코퍼레이션은 회의와 네트워크망 기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통합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안전 서비스, 자동 알림, 통신 서비스 및 전문 에이전트 서비스와 같은 상호 서비스 등을 통해 필수적인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관리 또는 지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지난 25년간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를 통신, 유통 및 판매, 금융 서비스, 공공 안전, 기술 및 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으며 미국, 캐나다, 유럽, 중동, 아시아 태평양, 및 라틴 아메리카 등에서 글로벌 기업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서현 기자 (ls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