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쿵짝', 수많은 배우들의 응원 속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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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쿵짝'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뮤지컬 ‘쿵짝’에 배우 이성경, 백성현, 김미려, 정성윤, 정선아, 민우혁, 성두섭 등이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쿵짝’은 믿고 보는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이하 ‘간다’)의 신작이자, 소속 배우인 우상욱의 첫 연출작으로, ‘사랑 손님과 어머니’, 동백꽃’ 그리고 ‘운수 좋은 날’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단편소설과 고복수의 ‘타향살이’, 봉봉사중창단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그리고 진방남의 ‘꽃마차’ 등 1930~50년대 추억의 노래들을 엮은 작품이다.

​‘쿵짝’은 지난 30일 ‘간다’ 공식 SNS계정에 수많은 배우들의 릴레이 응원 사진으로 만든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배우 이성경-백성현, 개그우먼 김미려&정성윤 부부를 비롯해 뮤지컬배우 정선아-민우혁-성두섭과 최근 막을 내린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의 송원근-이지숙이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 슬로건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

‘쿵짝’은 어린 관객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문화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시간을, 성인 관객은 그 시절의 향수를 떠올릴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7일부터 30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백융희 기자 historich@enter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