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호동과 심사위원 최현석이 올리브TV ‘한식대첩4’ 녹화 도중 눈물을 흘린 장면이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되는 ‘한식대첩4’ 2화에서는 드디어 첫 탈락자가 가려지는 2번째 일품대전이 펼쳐진다. 일품대전의 주제는 바로 ‘밥’. 한식의 가장 기본이 되는 밥짓기를 주제로 전국 각 지역의 특색을 잘 살린 최고의 밥들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일품대전은 먼저 30분 동안은 최고의 밥짓기를, 이후 60분 동안은 앞서 지은 밥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일명 ‘밥도둑’ 요리를 완성하는 2가지 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미션을 위해 전국 고수들은 밥을 짓는 데에 필요한 각종 특별한 도구들을 준비해 이색 볼거리를 더한다. 특히 2화 예고에서는 녹화 도중 강호동이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고, 최현석 역시 눈물을 흘리며 “음식을 열심히 하는 것만큼 감동적인 순간은 없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겨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한편, 밥을 주제로 한 이날 일품대전을 지켜 본 심영순 심사위원은 “저 밥이 엄청 그리웠다. ‘한식대첩’이 아니라면 볼 수 없는 밥”이라고 극찬을 전하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심영순 심사위원을 감동케 한 최고의 밥은 어떤 밥이었을지, 오늘 ‘한식대첩4’ 2번째 일품대전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식대첩4’ 2화는 오늘 5일 수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