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오늘(5일) 진행된 대본리딩에는 '품위있는 그녀'의 수장 김윤철 감독, 백미경 작가와 더불어 김희선(우아진 역), 김선아(박복자 역), 정상훈(안재석 역), 이기우(강기호 역), 김용건(안태동 역) 등 약 30여명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약 다섯 시간동안 진행된 대본리딩에서 배우들은 집중력과 열연을 이어가며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
본격적인 대본리딩에서 김희선, 김선아, 김용건, 정상훈 등의 배우들은 자신의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했다.
리딩이 모두 끝난 후 김희선과 김선아는 수고했다는 인사를 포옹으로 나누며 친근함을 드러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품위있는 그녀'는 호화로운 삶을 즐기던 청담동 며느리가 준재벌 시아버지의 몰락, 그리고 남편의 배신으로 바닥을 내리찍게 되는 풍자 시크 휴먼 코미디로 2017년 방영을 앞두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