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그룹 SF9이 소속사 선배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주호, 로운, 태양, 휘영, 찬희)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싱글 ‘필링 센세이션(FEELING SENSATION)’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로운은 “‘d.o.b’ 경연 마지막 날 FT아일랜드 (최)민환 선배님이 찾아오신 후 팀원들이 똘똘 뭉쳐서 잘하라고 격려해주셨다”며 “특히 맛있는 거 사먹으라고 소정의 용돈을 주셨는데, 그 돈으로 멤버들끼리 우정 반지를 맞췄다”고 전했다.
다원은 이어 “씨엔블루 (이)정신 선배님께서도 정말 친한 형처럼 조언해주시면서 맛있는 음식들을 사주셨다”며 “AOA 지민 선배님 역시 저희 녹음실까지 찾아오셔서 열심히 하라고 격려해주셨다”고 털어놨다.
SF9은 ‘센세이서널 퍼스트 9(Sensational First 9)’의 약자로, S는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소년들을 뜻하며, F는 FNC엔터테인먼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성 댄스 그룹이라는 뜻과 최고의 자리에 오르겠다는 각오가 담겨 있다.
데뷔곡이자 이번 싱글 타이틀곡 ‘팡파레(Fanfare)’는 트랩 힙합과 일렉트로닉 요소가 섞인 타이트하면서도 화려한 곡이다. 노래 속 심장을 울리는 강렬함을 팡파레로 표현한 멜로디와 가사가 돋보인다.
‘팡파레’를 포함한 ‘필링 센세이션’ 전곡 음원은 5일 정오 공개됐으며, SF9은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