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가 9인 완전체로 부산 아시아송페스티벌에 뜬다.
오는 9일 개최되는 2016 아시아송페스티벌(이하 아송페)에서는 지난 7월 단독 콘서트에서의 다리부상으로 2개월여 재활 회복 중이었던 카이를 포함한 엑소 9인 완전체가 메인 무대에 설 예정이다.
아울러 같은 무대에서는 7일 발매 예정인 엑소 레이(LAY) 솔로앨범 무대를 전세계 최초 공개한다. 선공개 곡 ‘왓 유 니드(What U need)’는 팬들을 위한 선물같은 곡으로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아송페 2016'에서는 엑소뿐 아니라 그룹 트와이스, 사이먼 도미닉, 세븐틴, 마마무, NCT 127, NCT Dream 등 대한민국 대표 케이팝 아티스트들과 싱가포르 젠틀 본스(Gentle Bones), 중국의 션 리(Sean Li), 베트남 누 푸옥 띤(Noo Phuoc Thinh), 그리고 일본의 리나 카타히라(Katahira Rina)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아송페의 총괄 기획을 맡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회장 김창환) 최광호 사무국장은 "’Asia is one’ 이라는 행사 주제를 되살리고,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음악으로 잇는 행사가 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016년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송페스티벌 조직위원회, 부산시와 한국음악콘텐츠산업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엠넷을 통해 방영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