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셔틀’ 이지훈의 반전 매력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오후에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전설의 셔틀’에서는 17:1 전설의 전학생 강찬(이지훈 분)이 부산 명성고로 오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미디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훈은 주인공 ‘강찬’ 역을 맡아 소심한 고등학생부터 카리스마 일진까지 완벽 소화해 내며 반전매력을 뽐냈다.
빵셔틀이었던 과거를 숨기기 위해 17:1 싸움의 전설로 둔갑한 전학생 강찬은 거짓 싸움으로 학교 일진 조태웅(서지훈 분)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에 같은 학교 전학생 서재우(김진우 분)에 의해 자신의 과거가 폭로될까봐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이며 반전 매력을 과시했다.
이지훈은 드라마 ‘학교 2013’으로 데뷔했으며 ‘최고다 이순신’, ‘육룡이 나르샤’, ‘마녀보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이지훈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푸른 바다의 전설’ 출연을 앞두고 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