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과 허경환의 '섹션TV 연예통신' 인터뷰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일 오후에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는 '미래일기' 정규편성과 관련한 안정환과 허경환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미래일기' 정규편성을 예감했느냐는 리포터의 질문을 받고 "파일럿 당시 반응이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느정도 예상했는데 정규 편성이 차일피일 미뤄지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 이후 MBC와 멀어졌다가 정규편성이 되며 다시 가까워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함께 출연한 허경환에 대해 "저보다는 한참 선배이다"라며 "나는 날로 먹는 것이다"라고 겸손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허경환이 "프로그램 2개만 주시면 안되냐"라고 묻자 안정환은 "날로 먹으려고 그러냐"고 반격하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MBC '미래일기'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