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영화 ‘아수라’가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수라’는 지난 9월 30일 하루 동안 전국 1242개의 스크린에서 24만 189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흥행작 ‘신세계’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타이의 기록이며, 천만 영화 ‘국제시장’ ‘히말라야’와 동일한 속도다. 앞서 ‘아수라’는 개봉 전일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 역대 최고 예매율, 최고 오프닝 스코어 등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아수라’는 개봉 첫 주말, 개천절을 포함한 3일 연휴를 앞두고 있어 더욱 거센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같은 날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브릿짓 존스의 베이비’가 2, 3위를 차지했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