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에 배우 최태준과 에이핑크 윤보미 커플이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1일 오후 방송되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최태준-윤보미가 새 커플로 합류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태준-윤보미는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채 첫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얼굴을 모른 채로 함께 오토바이에 탑승해 설레는 결혼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최태준-윤보미는 서로의 얼굴을 확인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첫 대면부터 ‘찌릿찌릿’ 레이저가 오가는 등 묘한 기류가 발산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듣고 싶은 애칭으로 ‘여보, 자기’를 꼽은 윤보미는 갑자기 두 눈을 반짝거리며 “여보라고 부를까요?”라고 깜짝 발언을 해 최태준을 놀라게 했다. 최태준은 윤보미의 솔직함에 매료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토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이윤지 기자 yj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