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현장┃‘1%의 어떤 것’] 하석진-전소민 "실제 연애 하듯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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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훈 기자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하석진과 전소민이 실제 연애 하듯 연기했다고 전했다.

하석진은 26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SKT타워에서 열린 리메이크 드라마 ‘1%의 어떤 것’ 제작발표회에서 “여름 내내 연애 하듯이 찍었다. 촬영하는 내내 반해 있었고, 촬영 끝나니까 사그라들었다”고 운을 떼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하석진은 “서로 만나면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어서 고마웠다. 드라마의 형식을 빌어서 두 사람의 연애를 관찰하실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또한 전소민은 “현장이 기다려졌다. 두 달 동안 촬영 내내 연애를 한 기분이었다. 나는 촬영 때는 잘 모르다가 촬영 후에 하석진이 아닌, 하석진이 맡았던 재인이가 너무 보고 싶었다”고 이야기 했다.

극중 하석진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 이재인 역을 맡았으며, 전소민은 재벌남을 가르치는 열혈 초등학교 선생님 김다현 역을 맡았다.

‘1%의 어떤 것’은 안하무인 재벌 호텔리어와 초등학교 선생님의 유산 상속을 둘러싼 좌충우돌 바른 생활 로맨스로, 사전 제작으로 제작됐으며, 오는 10월 5일 채널 드라맥스에서 방송되며, 앞서 동영상 앱 옥수수에서 9월 30일 독점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