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걸그룹 크레용팝 멤버 금미가 후배 걸그룹들을 지켜본 느낌을 전했다.
크레용팝(엘린, 소율, 금미, 초아, 웨이)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에볼루션 팝 볼륨원(Evolution pop_Vol.1)’ 발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금미는 “요즘 많은 걸그룹들이 새로 나왔는데 보고 있으면 다들 귀엽고 풋풋하다”며 “공백기 동안 후배 걸그룹들의 무대를 볼 때면 저희 데뷔 때도 생각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우리도 크레용팝만의 독보적인 색깔이 있기 때문에 많이 사랑해주실 거라고 기대한다”며 “이번 신곡 ‘두둠칫’ 느낌이 좋다”고 덧붙였다.
타이틀곡 ‘두둠칫’은 남성듀오 원투 출신의 오창훈과 그룹 구피 출신 박성호가 의기투합해 만든 레트로 풍 멜로디의 디스코 댄스곡으로, 인터넷 유행어를 차용한 가사와 퍼포먼스가 특징이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정규앨범 발매에 앞서 먼저 공개된 ‘부릉부릉’, 성숙한 느낌의 러브송 ‘투 머치(Too Much)’, 신나는 디스코 리듬이 돋보이는 ‘부기우기’, 팬클럽 스케치북에게 보내는 팬송 ‘스케치북’ 등 신곡과 기존 곡들을 포함한 총 17개 트랙이 수록됐다.
크레용팝의 새 정규 앨범 ‘에볼루션 팝 볼륨원’은 26일 0시 공개된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최민영 기자 meanzerochoi@enteron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