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배우 강기영과 방송인 레이양이 '역도요정 김복주'에 출연한다.
22일 MBC 드람 '역도요정 김복주'는 강기영과 레이양의 캐스팅 확정 소식을 전했다.
'역도 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청춘 드라마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 양희승 작가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 오현종 PD가 뭉쳤으며, 이성경-남주혁-경수진-이재윤-안길강-최무성-장영남-이정은 등 신구 명품 배우들이 출연한다.
강기영은 극중 복주(이성경 분) 삼촌 김대호 역을 연기하며 작품에 재미를 줄 예정. 김대호는 복주 아버지(안길강 분)의 치킨집에서 일을 돕지만, 마음속엔 연기의 꿈을 가지고 있는 철없는 막내 삼촌이다. 양희승 작가와는 '고교처세왕' '오 나의 귀신님'에 이어 3번째 만남이다.
'굿와이프'에서 연기자로 본격 데뷔한 레이양은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리듬체조부 코치 성유희 역에 캐스팅 됐다. 극중 성유희는 김복주가 다니는 한울체대 리듬체조부 코치이자 선수들 사이에서 ‘마녀’로 통한다. 부상과 스트레스로 힘들어 하는 시호(경수진 분)를 혹독하게 훈련시키는 스승이다. 스포츠트레이너 출신으로 뛰어난 운동 실력과 건강한 몸매를 가졌기 때문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역도요정 김복주'는 '쇼핑왕 루이'의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전자신문 엔터온뉴스 이주희 기자 leejh@entero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