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기준금리 일단 동결, 12월 인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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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캡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현재의 0.25%~0.5%로 동결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 6번째 정례 회의 끝에 현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결권을 가진 위원 10명 가운데 7명이 동결, 3명이 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옐런 의장은 "물가상승률이 목표에 미치지 못한 것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배경 중 하나이다"라며 "글로벌 경제를 포함해 새로운 충격이 일어나지 않으면 연말에 기준금리 인상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해 연말 금리인상을 강력히 시사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연내 1차례, 즉 11월 8일 대선 이후 열리는 12월 회의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숙 기자 eshan@etnews.com